서울대 조교 갑질 논란, 당사자 조교의 글

0점인걸 아니까 될까요 라고 물어본거지 조교새-기가 네 됩니다 라고 한건 걍 사람 좆되보라고 이런식으로 설계한거.

엣날에 초딩들이 존나 유치하게 맞아? 라고 물어봐놓고는 응 맞아 라고하면 진짜지? 이러면서 한대 팍! 치고는 니가 맞는다고했다~

요지랄 하는거랑 똑같은 상황임.

나이 쳐먹고 저게 먼 말장난임? 걍 FM대로 처리하고 싶었으면 됩니까 ? 라고 물었을때

받아 줄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고지한대로 0점입니다 라고 이야기를 했어야지.

오해를 낳을 짓을 안하는게 현명한건데 애초에 조교가 걍 첨부터 니 좆되보라고 말장난 한거.

쟤가 될까요? 라고 질문했을 시점부터 이미 이런 그림을 그리고 있었을거다. 페이스북 대자보에 올라갈거라는것까지는 몰랐어도

적어도 내가 왜 0점인가요? 라는 질문에 할 답변은 이미 준비해놧겠지. 니가 4번은 봤을태고 나는 그걸 처리했을뿐이다 라고.

감점 減點
명사
점수가 깎임. 또는 그 점수

감점은 점수를 깎는다는 말이지 일정 점수를 준다는 말이 아니다
"늦게 제출하면 0점" = "늦으면 100점 만점에 100점 감점"

어떻게 생각해야 "감점하는 것"을 "만점은 아니나 일부 점수를 주는 것"고 생각할 수가 있냐

용어가 어쩌구 인성이 어쩌구 하는데 이런 상황에서 제일 큰 잘못은 학생이지

학생이 아무리 흥분해서 여론몰이해도 채점에 대한 기준은 이미 정해져 모두에게 같이 적용이 되고있고,
조교가 예외적으로 해당 학생을 봐줄 수 있는 상황도 아니며,
조교의 말을 학생이 자기만의 방식으로 해석해서 덤벼드는 것도 다 학생이 잘못하는 거지

이게 맞는 것 같음
학생, 조교 감정선 제외해도
말이란게 병신 같아서 아. 다르고 어. 다르니깐
학생은 설마 0점이겠어? 하는 말에 감점이라고 했겠지만
조교는 0점되는 걸 알고 있네? 라고 생각할 수 있다고 생각함.
윗 글에 감점은 0점이 아니다라고 하는데
점수가 깎이는게 감점인데 0점도 마찬가지지...
교수도 평소에 구두로도 강조한 것 같은데
조교가 저렇게 말하면 혹시나? 하고 한 번더 확실하게 확인하겠다.
그냥 지 꼴리는대로 해석한거라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