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기 물통을 갈지 않겠다는 남자 신입사원

돌아가는 판자체를 이해 못하는구나.

정수기 물통을 주로 여자들이 커피 타먹으면서 다먹는데
그 물 갈 때는 물 잘 마시지도 않는 남자 막내 신입 시키니까
남자애가 빡쳐서 내가 그걸 왜하냐 필요하면 니들이 해라라는 입장으로 나옴
여자애들은 남자애들이 하던거라 자발적으로 물통 가는 사람은 없음

글쓴이가 그러면 싸우지 말고 번갈아 가면서 하자고 하니까
남자들 동의, 여자들 반발

결국 사장이 정수기 없애고 물은 각자 싸오고 회사에서는 커피 안먹는 걸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쓰레기는 여자가 버리고 치우는 건 남자가 하니까
남자애가 빡쳐서 니가 버린 건 니가 치워라
여자는 남자가 치우던 건데 왜 내가 치우냐 싫다 (내가 버릴 테니 니가 치워라)

이거랑 같지 ㅋㅋㅋ 감정 싸움할 만하지 않음??
해운대 쓰레기 댓글 보면 쓰레기 버리는 걸로 욕 엄청 하던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좋은게 좋은거다는 그같은 호의가 오늘날 저런 현상을 낳은거에요. 진흙탕을 뒹구러라도 고칠건 고쳐야 개선되지 그냥두면 더 고착되고 서로간의 반감은 더 커짐

호의가 문제가 아니라
호의를 호구로아는 새끼들이 문제지

물을 여자가 커피 처먹는다고 다 쓴다잖아

사장이 평소에도 아니꼬와 봤겠지

정수기 물통 사서 쓰는 거면 돈 들어가는데 이때다 싶어 치워버린 거지

사회 생활 안해봤나 보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