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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서를 봐야하는 이유

조회 5492 추천 5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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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ㄱㅈㅂ 2016.08.25 22:43
    무로이 경감 많이 늙엇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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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8.25 22:44
    맞는말임.. 성경도 원본으로 보면 많이다를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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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ㅎㄷㄷ 2016.08.26 01:21
    @아

    음..... 성경이 라틴어에서 영어로 번역이 된 사건은 기독교 역사상 가장 큰 사건입니다

    바로 헬라어와 라틴어만이 가진 언어의 특성을 영어로 완벽에 가까운 번역을 하였죠

    그로인해 성공회나 영국 국교회같은 새로운 종교를 가지고 바티칸에서 독립을 하는 큰 영향을 끼치기도 합니다

    성경을 제대로 안 읽어본분이 꼭 이런말 하죠 무슨 모세가 바다를 가르고 예수가 부활만 했다

    영어든 한글이든 번역한 내용 처음부터 자세히 보면 모세오경에 나와있는 히브리인들의 병신력과

    겁탈 및 지랄 같은 성격을 잘 볼 수 있고

    그 위대한 다윗도 결혼한 여자든 아니든 모든여자를 지 맘대로 후리고 다니는 쓰레기로도 나오고

    이를 한탄하는 글로 잠언을 쓰게 됩니다

    성경도 당신들이 아는 그런 좋은 내용이 있지 않죠

    그저 신약 4복음서만 주구 장창만 하니 기독교 목사들의 무식함에 이 나라 기독교가 병신력을 가지는것도 있고요

    성경은 번역이든 뭐든 한글자 하나라도 틀린다면 벌을 받는다는 구절이 있기에 이를 지키려 목숨같이 합니다

    요한계시록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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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ㅇ 2016.08.26 13:39
    @ㅎㄷㄷ
    왠 풀발 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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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sd 2016.08.26 13:53
    @ㅎㄷㄷ
    위에서 말하는 맥락이랑 정 반대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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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11 2016.08.26 16:15
    @asd
    이게 정반대로 보이면 좀 문제가 있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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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sd 2016.08.26 19:19
    @1111
    영어든 한글이든 번역한 내용 처음부터 자세히 보면 모세오경에 나와있는 히브리인들의 병신력과

    겁탈 및 지랄 같은 성격을 잘 볼 수 있고

    윗글은 번역을 잘못해서 오역을 한다는 의미로 그런거고 밑에글은 번역을 했다고 한 점이 다른데요

    문제 요지의 내용이 전혀 다른데 어떻게 이게 맞는소립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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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리곰탱이 2016.08.26 18:12
    @ㅎㄷㄷ
    잠언은 다윗이 아니라 솔로몬 아닌가?
    다윗은 시편쪽일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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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sd 2016.08.29 08:14
    @물리곰탱이
    사무엘상하,열왕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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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리곰탱이 2016.08.29 10:05
    @asd
    아니 다윗이랑 솔로몬은 사무엘상하 열왕기상에 나오는건 알지 ㅋㅋㅋ 그거 말하는게 아니라 다윗은 시편의 일부를 쓰고 솔로몬이 잠언을 많이 썼다고 ㅋㅋㅋ 위쪽 댓글들부터 쭉 좀 보고 댓글을 달자 답답아
  • ?
    1231 2016.08.26 18:19
    @ㅎㄷㄷ
    본인도 성경 그렇게 자세히 못 본거 같은데
    제대로 본거 아니면 자기가 본게 전부인거 마냥 이야기 하는 뉘앙스는 좀 삼가해야 되는게 아닌가 싶네요
    모세도 모르고 예수도 모르면서 아는척 척이란 척을 다하는게 좀 그렇네요
    본인은 4 복음서의 핵심도 모르잖아요 게다가 잠언은 다윗만 쓴게 아닌데요 그리고 한탄하는 건 잠언이 아니라 전도서겠죠
    게다가 다윗이 지 맘대로 후린게 아니라 다윗의 아들 솔로몬이 지 맘대로 후린겁니다 세상의 모든 쾌락, 향락을 즐기다가 끝이되고 나서
    "헛되고 헛되고 헛되도다" 이런 고백을 한게 전도서에 나온 내용입니다.
    잠언의 내용은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면 복을 받는다" 라는 내용이 주된 내용이였고 바빌론, 앗수르 포로기로 인해 잠언을 대신하는
    욥기와 같은 시가서가 생긴겁니다.
  • ?
    1231 2016.08.26 18:26
    @ㅎㄷㄷ
    히브리인에 대해서도 좀 잘못 알고 있는게 그 당시 팔레스타인과 중동 지방의 문화를 제대로 파악을 하고 글을 쓰신건가요?
    그 나라의 병신력이라면 아랍권 전체를 아우르고 하신 말씀이신거 같은데 그쪽 지방에 가서 그런말 하면 굉장히 실례인거 아시죠?
    히브리인들에 대해서 뭐라 왈가왈부 하기 전에 그들의 종교적인 모습과 문화의 다양성을 먼저 파악했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역지사지로 보면 그들 입장에서 우리 동양인이 병신력을 이야기 하면 님 같으면 좋아하겠어요? 우리 나라도 조선 왕조 시대 이전부터 겁탈과 왕조의 지랄같은 성격 없다고 말하진 못하죠 안그런가요? 처와 첩을 둔 양반님네들 역사가 어디 중동에만 있나요? 왜 딴 나라를 욕할까요 우리나라부터 돌아보진 못하고 .......다음부터는 성경에 대해서나 공부를 하신 다음에 알고 글을 남기시는게 좋은거 같습니다.
  • ?
    2016.08.26 21:15
    @ㅎㄷㄷ
    제가 알기로는 100% 정확한 번역을 못하는걸로 알고 있는데요.
    글에 2번째 줄에 쓰셨듯이 완벽에 가까운 번역이라는 표현을 쓰셨는데.. 그건 결국 마지막 구절에서 말씀하신 글자 하나라도 틀린다면 벌을 받는 다는 이야기와 연관이 되고 결국 뭐냐면..
    성경을 믿는 사람들은 100% 완벽한 뜻이 아닌 구절을 보고 있는 것이고 모두 다 벌을 받게 된다는 이야기가 아닌지요...

    원서를 본다면 분명 지금의 성경과는 다른 해석도 나올수 있을텐데... 정말 성경을 믿고 천국을 가고 싶은 사람이라면 원서를 읽고 판단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 profile
    비내린새벽 2016.08.26 01:13
    원서의 필요성에 관한 내 경험은, 2학년 되어서 전공 서적을 구매하는데 좀 편하게 하려고 한 과목을 한글 번역본을 구매함.

    사실 그 교과만 번역본이 존재했음 ㅡㅡ;;

    강의 때야 교수님 이야기 필기하느라 정신없어서 책을 대충 봤는데, 퀴즈 준비한답시고 도서관에서 책을 딱 펼치니....시발..... 당췌 단어 연결이 안될 경지의 번역인거임.

    나만 이게 이해가 안되나 싶어서 다른 녀석들에게 물어보니 번역서 구입한 녀석들은 다 입에 썅욕을 달고서 역자를 씹고있었음.

    원서를 가진 녀석에게 양해를 구하고 동일 단원을 딱 펼쳐놓고 비교를 하니...허 참....지금으로 따지자면 초창기 구글 번역기 돌려놓은 수준보다 살짝 나은 정도?

    개 썅욕을 하면서 이거 역자가 어느 새낀지 확인해 보니 우리과 다른 전공 교수님 ㅡㅡ;; 나중에 따로 여쭤보니 갓 조교수 임명 후 대학원생두 별루 없을 때 실적 채우시려고 대충, 진짜 대충 번역하셨던 거라 하심, 그리고는 그거 절대 보지말라 하심 ㅡㅡ;;

    뭐 본문의 누락과 같은 케이스와는 다르지만......대학생 알린 유저들은 꼭 원서를 사서 공부하길 바람

    P.S. 전공서적 원서는 나중에 집 책장 장식하기에도 좋음. 개굿임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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